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알라딘 리뷰, 실사를 뛰어넘은 천만 애니메이션 등극

by 행언니 2023. 7. 4.
출처 : 구글

 

알라딘 

 

오늘의 영화는 윌 스미스가 주연을 맡아 더 유명해지기도 한 디즈니의 알라딘 영화입니다. 영화 속 등장하는 주제곡들이 모두 흥행하기도 했고 화려한 영상미와 4D로 감상했을 떄 더 극대화되는 재미가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사람들은 원작을 뛰어넘은 영화라고 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천만 관객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캐스팅 : 

여자 주인공을 캐스팅하기 위한 몇백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영국계 배우 나오미 스콧이 자스민으로 발탁되었습니다.남자 주인공 알라딘 또한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이집트계 캐나다인 메나 마수드가 발탁되었습니다. 램프의 요정으로 등장하는 지니는 윌 스미스가 맡았고 진지한 연기를 하던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장르에 제한이 없는 믿고 보는 탑 배우로 다시금 자리매김했습니다. 



줄거리 : 

사막 속 신비한 마을 아그라바에 좀도둑 알라딘이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하루 사람들의 물건을 훔치며 연명하던 삶을 살던 그는 어느 날 아그라바에 놀러 온 공주 쟈스민을 만나게 됩니다. 자스민은 아그라바 왕의 외동딸로 종종 시내에 내려와 서민들의 삶을 살피는 마음씨 착한 공주입니다. 

시내를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픈 아이를 보고 가게의 빵을 건네는데 빵의 주인은 자스민이 공주인 줄 모르고 도둑으로 몰아갑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알라딘은 자스민을 돕고자 도둑 스킬을 살려 그녀의 금팔찌를 지불하는 척하고 다시 훔쳐 와 같이 도망치게 됩니다. 

자기를 쫓는 사람들을 따돌리고 시내에 너무 오래 머물게 된 자스민은 이제 돌아가야 한다며 팔찌를 다시 달라고 합니다. 하지만 알라딘이 키우는 원숭이 아부가 팔찌를 숨기게 되고 자스민은 알라딘을 도둑으로 오해하고 성으로 돌아갑니다. 

자신의 오해를 풀고 팔찌를 돌려주기 위해 성으로 몰래 잠입하여 자스민을 만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목격한 왕국의 2인자이지 악당 빌런인 자파가 이 장면을 보게 됩니다. 

자파는 램프를 갖기 위해서 도둑질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을 끌어들여 동굴로 보내는 인물입니다. 자파는 알라딘을 이용하려고 그를 납치해서 비밀의 동굴로 보냅니다. 
램프를 꺼내오라고 협박받은 알라딘은 램프를 손에 얻지만 발을 헛디뎌 그만 동굴에 갇히게 됩니다. 우연히 램프를 비벼 지니를 만나게 되고 지니의 소원으로 동굴에서는 빠져나가게 됩니다. 

동굴 밖으로 빠져나온 지니는 알라딘에게 소원을 물어보고 알라딘은 부자로 보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를 다른 나라 왕자로 만들어준 뒤 왕비 자스민을 만나러 갑니다. 알라딘은 자기를 알아보지 못할 것을 걱정하지만 자스민은 그를 알아보았고 둘은 마법의 양탄자를 타고 시내를 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모든 게 순탄한 것 같던 상황에서 자파는 알라딘을 의심하고 그가 램프를 가져간 것은 아닌지 의심하고 그를 죽이려고 합니다. 알라딘에게서 램프를 훔친 자파는 마술사로 되게 해달라는 소원을 빌고 세상을 지배하려고 합니다. 지니와 함께 힘을 합쳐 자파를 램프 속에 넣는 데 성공합니다. 


결말 :

알라딘은 1번째 소원은 자신을 왕자로 만들어 달라고 사용하며 두 번째 소원은 지니가 물에 빠진 알라딘을 구할 때 대신 사용했으며 세 번쨰는 지니의 자유를 위해 사용합니다. 지니는 평생 그 누구도 자신을 위해 사용해준 사람이 없었다며 둘은 진정한 친구가 됩니다. 



OST : 

알라딘의 흥행 요소 중 하나는 주제를 잘 표현하는 OST입니다. 나오미 스캇이 직접 부른 Speechless는 영화 속에서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영화가 단순히 알라딘의 이야기만 담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한 나라의 공주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의견을 묵살당하고 무시당했던 자스민이 굴하지 않고 이겨내려고 하는 모습이 잘 드러나는 노래입니다. 이외에도 a whole new world는 영화 속에서 자스민과 알라딘이 양탄자를 타고 시내를 누비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노래입니다. 극 중 등장하는 모든 노래가 주인공이 불렀다는 점에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무리 : 

영화관에서 4D로 4번이나 본 기억이 나는데, 그때 바람을 맞으며 양탄자를 본 게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스크린에서 내려가서 4D로는 볼 수 없지만 두고두고 봐도 명작인, 원작을 뛰어넘는 디즈니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