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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옵션 (사전지정운용제도) 이란?

행언니 2023. 7. 17. 22:54

 

 

 

디폴트옵션 (사전지정운용제도)란

퇴직연금 가입자가 퇴직연금 상품에 대해 "이렇게 운영해주세요" 하는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에 가입자가 사전에 지정한 디폴트 옵션의 상품으로 퇴직 연금을 운용하는 제도입니다.

 

디폴트옵션은 왜 만들어졌을까요? 

가입자가 투자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어도 좋은 상품으로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고 2022년 7월 12일 부터 시행되었습니다.

 

퇴직연금이란 ?

노후를 보장하기 위하여 회사가 근로자에게 지급해야 할 퇴직금을 회사가 아닌 금융회사(퇴직연금사업자)에 맡기고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여 퇴직 시 한번에(일시금) 혹은 나누어(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

 

퇴직연금의 종류에는?

확정급여형(DB: Defined Benefit), 확정기여형(DC: Defined Contribution), 개인형 퇴직연금(IRP: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중 자신에게 알맞은 유형의 퇴직연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의 차이

이 둘의 차이는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입니다. 확정급여형은 퇴직급여가 사전에 확정되어 있는 퇴직연금을 말한다. 마지막 3개월 평균 급여에 근속연수를 곱한 금액이 퇴직연금 총액으로 받고 개인형 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IRP) 계좌를 통해 지급받습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은 기업이 책임을 지며 운용하고, 근로자는 운용 결과에 상관없이 정해진 퇴직급여를 수령하게 됩니다.

 

확정기여형은 반대로 근로자가 직접 운용하는 방식.회사가 매년 연간 임금총액의 일정비율(1/12 이상)을 적립하고, 근로자가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입니다. 회사가 근로자 퇴직급여계좌에 매년 일정액을 납입하고 근로자가 직접 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퇴직한 근로자가 퇴직 시 수령한 퇴직급여를 운용하거나 재직중인 근로자가 DB/DC 이외에 자신의 비용 부담으로 추가로 적립하여 운용하다가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는 계좌입니다. 

 

개인이 일정 수입이 없는 은퇴후에도 빼서 쓸 수 있도록 직장에 다닌 동안 일정금액을 납부하는 상품이고, 퇴직 후 60세 이후에 연금처럼 수령하여 쓸 수 있는 상품입니다. 

 

 

디폴트옵션의 도입 전 후 차이 

디폴트옵션이 도입 되기 전에는 만기된 상품에 별도 운용지시가 없으면 동일한 만기의 동일 상품으로 자동으로 재예치 되었는데 디폴트 옵션이 도입 되고 나서는만기된 상품에 별도 운용지시가 없으면 자동재예치 되지 않고 현금으로 운용되는 것입니다. 수중에 주머니에 현금으로 예치되는 형태인 것 입니다.

 

 

디폴트옵션 상품 종류

퇴직연금으로 가입할 수 있는 디폴트옵션 상품은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수익률,리스크,목적에 따라 고객이 선택해서 가입을 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의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은행에서는 수익률이 좋은 상품들로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구성해서 상품을 내놓았습니다. 

 

 

예를들어

-펀드도 싫고 손실은 싫어요 안정성이 최고 → 정기예금 100%로 운용하는 초저위험 포트폴리오

-정기예금도 좋은데 약간의 수익, 대신 보수는 저렴하게 해주세요 →정기예금 + 펀드 일부 →저위험 포트폴리오

-나는 투자 경험이 좀 있고 기대수익률이 높았으면 좋겠어요 → 고위험 포트폴리오

 

 

오늘은 디폴트 옵션에 대한 개념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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